안녕하세요,
7월5일~6일에 놀고 서바이벌과 래프팅 하고 간 대학교 정성주 학생입니다.
매년 저희는 신입생들과 친목 도모를 위해 MT를 가는데 갈때마다 MT 장소의 방이 얼마나 클지, 서비스는 어떨지,
시설은 괜찮을지 하는 걱정을 많이 합니다.
보통 MT장소들이 서울에서 1-2시간 떨어져 있는 관계로 인터넷 외의 수단으로는 정보를 얻을수가 없고 직접 사전 답사해보기도 힘듭니다.
저희가 작년에 갔던 곳은 돈은 비싼대로 비쌌지만, 방과 저녁/서비스는 완전히 엉망이여서 좋지 않은 기억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꼭 제대로 된 곳을 가야겠다는 생각에 인터넷 여기 저기 다 뒤져보다가 이곳을 택하게 되었습니다.
사진을 보니 방도 괜찮은듯 했고 직접 전화를 걸어보니 친절하게 대답해주셨기 때문입니다.
걱정이 없었던건 아닙니다. 어떤 방이든 사진은 멋있게 찍을수도 있는 법이고, 가보지 않으면 주위 시설이 어떤지, 방 자체는 어떤지 알 방법이 없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엠티 다녀온 후 정말 운이 좋았다고 느꼈습니다. 운전 기사 아저씨부터 시작해서, 밥해주시는 아주머니들과 사장님이 너무 모두 친절하셨기 때문입니다.
항상 궁금한점이 있어서 저 안내전화번호로 전화하면 일하시는 분이 짜증 하나 안내시고 너무 친절하게 모든걸 가르쳐 주셔서 얼마나 고마웠는지 모릅니다.
그리고 듣기로는 아무곳에서 서바이벌 하면 보통 총이 이상하다거나 장비가 허접하다고 들었는데, 저희는 정말 제대로 된 장비 (총 겁나게 잘나갑니다 ^^) 와 제대로 된 안전장치를 착용하고 즐겁게 서바이벌을 할수 있었습니다. 아 그리고 저녁! 정말 맛있었습니다. 다른곳들도 무제한 고기를 준다고는 하지만 맛있는 반찬과 찌개까지 이곳처럼 주는곳은 없습니다.
여러모로 너무 감사했습니다. 덕분에 저희 신입생들도 너무 즐거운 시간을 가졌고
저희 모두에게 앞으로 몇십년동안 얘기할수 있는 추억을 철원관광레져에서 만들어 주셨습니다.
정말 너무 감사합니다!
10년동안 기억할 수 있는 추억에 감사 드립니다^^
